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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박성수 회장은 누구?
작성일 : 2005-01-05
조회 : 3,333  
이랜드 박성수 회장은 누구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은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80년 서울 이화여대 앞 패션거리에 '잉글랜드' 라는 보세 옷가게를 열면서 오늘의 이랜드를 키웠다. 25년만에 보세옷 가게가 매출 2조원이 넘는 유통, 의류 대기업으로 탈바뀜한 것이다.
80년대 당시 중저가 캐주얼 의류의 시장 수요를 간파한 박 회장은 '이랜드', '브렌따노', '언더우드' 등 성인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를 잇달아 히트시키면서 이랜드의 점포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이랜드'라는 브랜드를 알렸다.
박성수 회장의 경영 철학이자 이랜드의 경영 지침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것은 '내실'. 이회사는 창립 초부터 생산은 '아웃소싱', 마케팅은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고 본사는 기획과 머천다이징 및 디자인 기능을 보유하는 차별화된 사업설계 방식을 채택,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랜드는 또 외국에서 마케팅을 더 잘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최근 국내 의류기업들이 내수불안 타개방안으로 중국행을 속속 감행하고 있지만 이랜드는 이미 지난 94년 중국에 생산기지를 만들어 일찌감치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자사 브랜드 이랜드와 이랜드 키즈, 스코필드 등 3개 브랜드는 이미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중저가로 인식된 국내와는 달리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여성복 브랜드 데코도 중국의 로먼인터내셔널과 로먼데코사를 합작 설립하고 중국 현지에 맞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이랜드는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백화점에 매장 1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KOTRA 등 관련기관이 중국시장 내 인기 한국 의류브랜드 순위를 조사한 결과 이랜드 제품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이는 공략할 곳을 잘 가려낸 뒤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이랜드식 시장 공략법이 적중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랜드는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지식을 정리해 발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계열사별로 매달 실시, 이를 지식몰에 올려 전 계열사가 공유하도록 하는 '지식경영'으로도 유명하다. 다른 대기업은 물론 정부에서도 이랜드의 지식영영을 벤치마킹할 정도다.
이처럼 지식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기반에는 창업주인 박성수 회장의 열린 경영이 있다. 현재 박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 있지만 이랜드의 컨설턴트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박 회장이 추구하는 경영이념은 `정직하게 이익을 내고, 그 이익을 바르게 사용한다`는 것. 기업은 사회에 좋은 일을 하기 앞서 우선은 수많은 종업원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익을 낼 의무가 있다는 것이 경영인으로서 그가 갖고 있는 기본 생각이다.
이랜드는 지난 97년 외환위기 당시 경영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때부터 매출 위주의 외형 성장에서 탈피해 내실 경영을 추구하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시켰다. 사업부별 독립채산제로 재무성과를 측정, 평가하고 수익과 현금흐름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경영 시스템이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도 IMF위기를 겪으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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